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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ㅎㅎㅎㅎ
연우 조회수:2781 218.152.147.152
2019-12-31 14:29:36

 

제대로 정형외과 이전에 7곳의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지금은 상술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당시에는 그런 부분에 대해 무지하여

그들이 권하는 치료법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환자에게 뭐가 우선인지보다 돈이 먼저인 병원이 권하는 것이니

 당연히 몸에 무리가 갔고,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큰 돈 들여서 입원치료도 해보았고, 한방병원에서 치료도 받았습니다. 간이 문드러지도록 약을 먹고, 도대체 효과가 있는건지 모를 주사를 맞았습니다.

외에도 큰병원에서 당장 500만원 시술을 받아야한다는 둥의 말도 들었지만 정말 돈이 없어서 당시에는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천만 다행이죠ㅎ

 

병원을 방문할 당시에도 허리디스크가 극심해서 약 없이는 밖에 4시간 이상 돌아다니지를 못하는 상태였는데,

유경희 선생님께서는  제가 들고온 MRI CD 두장을 보시더니 충분히 나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번 해보자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날 진짜 뭔가 벅차올라서 울었습니다. (흐릿한 기억이지만 당일, 똑같은 CD를 들고간 그 근처 병원에서는 시술을 권유받았거든요.)

이미 여러번 겪은 상술에,  성치 않은 몸에 지칠대로 치져버려서 제 말투가 참 날카로웠을텐데. 불신하는 것이 느껴졌을텐데

그럼에도 선생님은 제가 알아 들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주셨고,  먹던 약을 먹겠다는 둥 고집을 부리는 것도 이해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은 뭐 ㅎ 믿고 따라갔습니다.  신경차단 주사 맞고, 하지말라는 거 안하고, 하라는 거 하고.

거의 2년간? 지겹도록 달고 산 독한 약을 , 진짜 저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끊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 없이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음주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풀타임으로 근무를 해도 방사통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잘때 아무렇게나 자도 괜찮습니다.

 

19살 후반에 디스크가 발병하고, 20살 초에 입원하고, 그 후로 거의 모든 병원에서 시술을 권유받으며 물리치료와 독한 약을 병행,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놀지도 못하고, 클럽은 꿈에도 못꾸고 ㅎㅎ 그러다가 22살 때인가요?  제대로에서 선생님 믿고 치료받았습니다.

내일이 되면  나이가 이제 25살인데, 지금 아주아주 멀쩡합니다.

호홍  건강해진 몸뚱이로 여을심히 일해서 지금은 제 매장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혹 다시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던 때가 있었고, 심리적인 부담감과 걱정도 컸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믿는 구석이 있어서 심리적 부담감도 덜하답니당

 

일하다가 매장 직원이 아프다해서 병원 추천하는 김에ㅋㅋㅋ홈페이지 방문해서 쓰게됐습니당 감사합니다 쓰앵님(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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